패셔너블한 러너가 될래요, 해외 러닝 브랜드 5

안녕, 언제 어디서나 러너가 되고 싶은 객원 에디터 길보경이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닌 빈도’라는 말처럼, 러닝의 효능도 강도보다는 빈도에서 더욱 발휘된다고 믿는다. 다들 잘 알고 있겠지만 러닝은 체력을 기르는 운동 그 이상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생활을 정돈해 주는 수련이다. 무엇보다 신발 한 켤레만 있으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으니 꾸준히 하기도 생각보다 쉽다. 달리기의 장점을 하나하나 읊다 보면 서론만으로 한 편을 쓸 기세라, 이쯤에서 멈추겠다.

캔맥주를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다고? 기네스 나이트로 서지

세계 최고의 흑맥주 ‘기네스’와 무협의 공통점이 있다.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있다는 것이다. 경지에 따라 더 맛있는 기네스를 즐길 수 있다고 할까? 그 다섯 가지 경지는 다음과 같다. 문외한: 기네스 캔맥주를 그냥 마신다 일반인 : 기네스를 잔에 따라 마신다 애호가 : 전용 잔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마신다 매니아 : 단골 아이리시 펍에서 생맥주로 마신다 명예 아일랜드인 : 기네스가 태어난 더블린에서 마신다 같은 기네스 맥주라도 마시는 방법과 환경에

말차 코어, 먹지말고 뿌려요. 말차향수 5

안녕하세요. 향수책 <아이 러브 퍼퓸>를 쓴 향수 읽어주는 여자, 조향사 오하니입니다. 요즘 Z세대는 건강과 웰니스를 중시하며 커피 대신 부드럽고 항산화 효과가 좋은 말차(match green tea)를 선택하고 있어요. 말차의 선명한 그린 컬러와 전통적인 리추얼은 SNS에서 힙한 감성을 표현하기에도 딱이에요. 지속가능성과 전통을 담은 의미 있는 소비가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거죠. 이런 흐름은 향수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요. 마테차, 그린티

웹서버 재구축과 데이터 이동성의 관계?

연달아서 포스팅 중입니다. SNS가 지상파 방송사 수 만큼 있는지라, 차라리 여기다 쓰고 자동으로 발행하도록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웹서버를 재구축하니 매우 만족스럽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소유하지 못한다면 그 데이터는 여러분 것이 아니라고도 했고요. 이 두개의 포스트를 쓰고나니 문득 떠오른게 있습니다. 제가 웹서버를 재구축 한 방법입니다. 원래 Apache와 MySQL을 돌리던 서버에서 이 둘의 흔적을 깔끔하게

웹서버 재구축 후 만족 중입니다

지난번에 본 블로그의 서버를 LAMP(Linux, Apache, MySQL, PHP)에서 LOMP(Linux, OpenLiteSpeed, MariaDB, PHP)로 변경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그냥 주소창에 주소만 쳐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알기 쉽게 속도가 빨라졌습니다만, Google PageSpeed Insight나 GTmetrix 등의 툴로 재어보니 이게 상상 이상으로 빠르더군요. 전체 페이지를 로딩하는데 0.491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서버의

지도 시각화 서비스 100% 활용을 위한 꿀팁 3가지

데이터 시각화가 무엇인지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날들을 지나, 데이터 시각화가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어느 대민용 데이터 플랫폼에 접속해도 기본적으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시 여러분은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자주 활용하고 계신가요? 공개된 시각화 서비스 중에서도 대부분 ‘지도 시각화 서비스’를 가장 자주, 유용하게 활용하실 것 같은데요! 특히 길을 찾을 때 검색

‘키를 소유하지 않으면 당신 코인이 아냐’

아버지가 열렬한 가상화폐 신봉자라서 지겹게 들었습니다만서도. 가상화폐계에는 오래된 격언이 있습니다. ‘키를 소유하지 않으면 당신의 코인이 아니다’ 라는 말인데요. 오래전으로 가면 2010년대 마운트 곡스(Mt. Gox) 파산을 비롯해서 각종 사건사고가 있어서 거래소의 월렛이 털리는 사고를 보면서 이 말이 사실상 금언으로 굳어지고 있고, 실제로 그래서 Ledger 같은 휴대용 콜드 월렛이나, 메타마스크 등 논커스터디얼 핫 월렛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