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가 기대하는 2026년 영화 라인업 10
안녕, 1월마다 올해 기대작 리스트를 들고 오는 영화평론가 김철홍이다. 돌이켜 보면 2025년은 혼돈의 해였다. 모두의 관심이 쏠렸던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생각만큼의 호응을 받지 못했으며, 대신 <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깜짝 흥행했다. 기다리던 영화가 기대에 못 미칠 때 늘 가슴이 쓰리긴 하지만,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본 영화가 나의 뇌를 흔들어놓을 때 더 짜릿한 것도 맞다. 올해는 과연 어떤 혼란으로 기억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