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상형 가습기
안녕, 에디터H다. 10년째 리뷰 콘텐츠를 만들며 가전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해오고 있다보니, 고르는 기준이 철저한 편이다. 누군가 특정 가전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가격대별 추천 모델도 술술 읊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가습기만은 10년이 넘도록 항상 고르기가 어렵다. 가습기 카테고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두려움’ 때문이다.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세균 없이 관리할 수 있을까? 고가의 제품도 써봤지만 관리가 여의치 않았고, 5~6만 원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