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러너와 그들의 사연 있는 러닝화 5
안녕, 습한 여름에도 달리고 있는 객원 에디터 차영우다. 요즘 뛰고 있으면 마라톤 붐을 체감하고 있다. 400m 트랙을 갖춘 운동장, 한강 산책로, 남산 순환로, 서울 식물원 등 달리기 좋은 코스에서는 러너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한 클래스도 많아졌고,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도 금세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러닝화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