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필터의 진실

안녕하세요. 에디터H입니다. 오늘은 생활 밀착형(?)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나 다수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합니다. 일반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가습기를 겸한 제품까지 쓰고 있기 때문에 LG ThinQ 앱에 등록된 제품만 해도 3대가 넘습니다. 그러니까 이 제품들 모두 필터를 교체하며 사용해줘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한 번은 필터를 교체할 때가 되어서 포털 사이트에 ‘LG 공기청정기 필터’라고 검색을 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제품이

요즘 마케팅, 왜 자꾸 나에게 귀찮게 구는 걸까요

저는 러닝을 할 때면 꼭 나이키 런 클럽을 실행합니다. 매번 기록을 확인하고, 전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인데요. 이 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나이키가 만들고 서비스하지만, 정작 여기에서 운동화를 살 수는 없습니다.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것도 아닌데, 제공하는 내용은 놀랍도록 알찹니다. 기록 측정은 물론, 상세한 코칭까지 제공하니까요. 나이키가 런 클럽 앱을 만든 건, 우리가 하루라도 더 뛰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나이키 그런데

스페셜티 커피 좋아해요? 텀블러 끝판왕 4

안녕, 나는 커피를 마시고 텀블러를 좋아하는 심재범이다. 텀블러의 장점은 참 많다. 일회용품 소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맛있는 커피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취향에 맞는 음료를 오래도록 보존하며, 휴대에도 용이하다. 심지어 나무사이로와 같은 스페셜티커피 매장은 텀블러에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경우 20퍼센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텀블러 브랜와 스페셜티커피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도 많아져서 선택폭이 넓어졌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데이터센터가 많은 25개 나라.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에서 가장 데이터 센터가 많은 상위 25개 국가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한국은 목록에 없습니다(기타 국가에 들어갑니다.). 전기값, 규제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대지만… 그런 거에만… Source The post 세상에서 가장 데이터센터가 많은 25개 나라. appeared first on 자그니 블로그.

저축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 미국 작가 다리우스 포로의 블로그 칼럼 「You Can’t Get Rich by Saving Money」를 번역해 옮긴 것입니다. 1929년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건설로 유명해진 투자자이자 부동산 개발자인 존 J. 라스콥(John J. Raskob)은 돈을 저축해서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누구도 저축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저축만 하는 것은 사회주의의 분할 정책과 매우 유사합니다. 마찬가지로 저축할 만큼 돈이

듀프 트렌드의 최전선, 자라 기본템 추천 8

안녕, 패션에 대해 글을 쓰는 객원 에디터 손현정이다. 나는 그동안 자라의 옷을 즐겨 입지 않던, 무(無)자라 인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뭔가에 홀린 듯 자라 매장에서 한두 벌도 아닌 서너 벌을 구매하고 나온 적이 있다. 특히 남성용 코너에서 발견한 아워레가시 무드의 셔츠는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아 고민 없이 구매했다. 그렇게 매장을 둘러보며 깨달은 건, 자라가 단순히 ‘저렴한 대체품’을 넘어섰다는 점이었다. 작년 가을이었다. 자라는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레이저가 냉난방(?) 메시 게임용 의자를 공개했다.

게임 주변 기기 업체 레이저가, 지난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의 냉난방 메쉬 의자 아리엘((Project Arielle)을 공개했습니다. 아직은 컨셉이긴 한데요. 출시 가능성이 높거나… 제발 출시해 달라는… Source The post 레이저가 냉난방(?) 메시 게임용 의자를 공개했다. appeared first on 자그니 블로그.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크로스레이즈 후기(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지난 크리스마스 때 시작했던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를 이제야 다 깼습니다. 자기 전 한 시간씩 하는 게 게임이라,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는데… 생각해 보니… Source The post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크로스레이즈 후기(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appeared first on 자그니 블로그.

“당신은 어떤 이상을 향해 달리고 있나요?”

1. 우리 시대에 ‘꿈을 좇는 일’을 나쁘게 말할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런데 정신분석학적으로 볼 때, 꿈을 좇는 일은 현실과 이상의 격차가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 격차는 사실 해소될 수 없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모두 ‘이상’을 좇아야 한다고 말할 때, 그것은 해소될 수 없는 현실과 이상의 격차가 항상 존재한다는 걸 의미하게 된다. 여기에서 아주 흥미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정신분석학에서 볼 때, 이 현실과 이상을 좁히려는 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