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 오색별빛정원전 방문기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겨울에만 야간개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야간 개장은 별빛오색정원전 이라고 해서 전구들로 수목원을 장식해 두어서 이쁩니다. 가격은 성인 11000원 정도인데 적당한 가격으로 생각 됩니다. 그리고 주차는 주차장이 여러 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서 안내요원 분들이 진 곳으로 안내를 해 주십니다. 근데 주차장이 언덕위에 있어서 좀 늦게 가면 꼭대기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가

“그 아파트를 어떻게 3억원이나 싸게 팔죠?”

김씨 부부가 아파트를 싸게 팔지 못하는 이유 인간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특별한 이득이 얻어지는 게 아니면 위험 부담을 지는 것을 꺼린다. 변화를 주기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다. 손실은 곧 고통이다. 우리는 그 고통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면 아예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돌멩이가 먼 곳에서 나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본다면 얼른 피할 것이다. 하지만 코앞으로 다가왔다면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아 버린다.

구글 지역 검색, 영업 중인 곳을 검색 결과 상단에 보여준다

구글 지역 검색이 영업 중인 회사를 검색 결과 상단에 보여준다. 구글의 서치리에이전팀은 지역 랭킹 시스템에서 ‘영업 중’ 항목을 중요한 것으로 사용했고 최근에는 탐색을 위한 검색이 아닌 경우에도 더욱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탐색(navigational)은 통상 회사 이름을 검색할 경우에 해당 회사를 탐색한다는 의미이며 일반적인 주제를 검색할 경우에는 탐색으로 보지 않는다. 구글 지역 검색, 영업 중인 곳을 검색 결과 상단에 보여준다[이미지

이것으로 충분하다, 무인양품 방한용품 5

안녕, 정기권을 끊어놓고 따릉이를 타는 객원 필자 김고운이다. 따릉이 위에서는 계절이 빠르다. 여름엔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고, 가을에는 시원한 바람에 페달마저 가볍다. 하지만 요즘 같은 겨울에는? 이제까지 바람을 가르며 페달을 밟았다면 겨울에는 서슬 퍼런 바람이 나를 가르는 듯하다. 이런 추위로부터 연약한 몸을 건사하기 위해선 방한용품으로 속절없이 노출된 피부를 가려야 했다. 내가 생각한 브랜드는 무인양품이다. 무인양품의 방한용품이 생각난 데에는

2023년의 테크 뉴스 10

2023년의 테크 업계는 예측 불가능의 요소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나의 인물과, 또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둔 하나의 제품이 있었죠. 그 외에도 (테크와는 관계가 없을 것 같던) 할리우드의 파업과 정치싸움으로 번진 문제까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런 혼돈 속에서 올해 있었던 가장 중요한 테크 뉴스 10개를 골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뉴스가 벌어지게 된 배경도 간단히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스포일러: “간단히”가 생각보다

계속 ‘고민만’ 하게 되는 심리학적 원인

목표 관리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할까? 여러분은 목표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도구(tool)를 찾아나갈 것이다. 다이어리이든, 간트 차트(gantt chart)든, 메모장이든, 가계부이든, 그 무엇이든 말이다. 우리는 단지 머리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목표 관리가 수월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현황도 기재해야 하고, 세부 실전 방침도 세워야 한다. 각 계획별 마감 시간도 정해야 하고 목표까지 진척률도 모니터링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이 모든 복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