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반찬 가게들은 어떻게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 반찬몰’을 차렸을까?
우연히 기사를 통해 부산의 한 반찬 가게를 알게 됐습니다. 가게 이름은 ‘밥만하소’. 밥만 준비하면 반찬은 우리 반찬 가게가 준비하겠다는 뜻이 담긴 재밌는 이름이었습니다. 어떤 가게일까 궁금해진 마음에 지도앱에 검색을 해봤는데요. 그 결과 부산에 위치한 작은 반찬가게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가게는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바로 기사에 언급된 이 가게의 ‘밴드’때문입니다. 이 반찬가게의 밴드에는 무려 4,200명 넘는 고객이 모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