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아침을
햇살을 받으며 노천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갓 구워 나온 바게트를 자전거 바구니에 꽂고 여유 있게 페달을 밟으며 아침을 시작하는 곳, 파리! 프랑스어로 아침 식사는 ‘프티 데주네(petit déjeuner)’라고 하는데, ‘작은 점심’이라는 뜻으로 점심 식사 전에 간단히 허기만 달래는 정도로 생각해서 대부분은 타르틴이라고 부르는 잼을 바른 토스트나 크루아상 하나에 커피 또는 핫초코와 오렌지주스를 곁들인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집에서 간단히 먹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