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비건 마켓이 서울에 열린다고요?: 팝업스토어 “홀리마켓” 방문기

당장 돈쭐내주마, 하지만 털리는 건 제 지갑이었음을 지난 19일, 서교동에 위치한 슈퍼스티치에서 비건 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가방을 챙긴 에디터. 충동적으로 정한 일정에 비까지 오는 날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마켓에 도착했답니다. 날씨? 알 게 뭐야, 내가 신나는데 ٩( ᐛ )و @wholeymarket 내부 공간이 그리 넓지 않고 인원도 꽤 많았던 탓에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여러 브랜드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구경하고 왔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꼽은, 경영에 도움이 된 책 TOP 10권

Lonely Cat Mafia라는 커뮤니티가 있다. “스타트업 C-Level 분들께 NFT를 드립니다”라는 광고로 유명한 곳으로, 경영진들의 블라인드(?)를 표방하는 익명 커뮤니티다. 벌써 250명 이상의 (주로) 스타트업 경영진들이 모였다. 여기에 가입하려면 특이하게도 자신만의 ’10문 10답’을 자세히 작성해서 올려야 하는데, 7번째 질문으로 ‘CxO로써 가장 도움이 된 책은?’이 있다. 이 질문의 답변을 전부 모아 개인적으로 통계를 내 보았고, 가장

질문을 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혼자 판단하고 자책하는 과정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특정 상황에서 의문스러운 정보가 주어졌을 때 질문하지 않고 혼자 해석하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대화를 하던 도중 상대방의 표정이 살짝 나빠졌다면,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취할 건가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자존감이 낮다면, 이런 상황에서 상대의 표정이 왜 나빠졌는지에 대해서 ‘질문’ 하지 않고 다음의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다소의 피해가 있더라도, 블록체인 실험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1. 블록체인이든 뭐든, 당연히 많은 실험은 실패하더라도 기술 진보를 낳는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이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블록체인(코인) 실험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 실험하는 이들은 실패하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데, 피해는 오롯이 개인투자자들에게 가기 때문이다. 회사를 예로 들자. 일반적인 사업자는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모은 자본을 투자한다. 실패할 경우 피해는 오롯이 자신이 진다.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의 경우, 창업자가

넷플릭스와 애플의 엇갈린 행보가 보여주는 것

잘 안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마존을 비롯한 많은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지만, 역시 가장 충격과 공포였던 건 넷플릭스일 겁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주가가 작년 고점 대비 무려 67%나 폭락하였는데요. 화가 난 주주들이 증권사기 협의로 넷플릭스에게 집단 소송을 낼 정도였습니다. 주가 하락의 가장 결정적 요인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구독자 수가 줄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잠잠해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무엇보다

개별 수영장이 있는 가족풀빌라펜션 5곳

어느덧, 선선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개별 수영장,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풀빌라로 ‘펜캉스’를 떠나는건 어떨까? 아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개별 수영장이 있는 가족풀빌라펜션 5곳을 소개한다. 망설이면 늦을 수도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하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NO. 1 여수 웨스트힐스 프라이빗 풀빌라 첫 번째 소개하는 가족풀빌라펜션은 여수 웨스트힐스! 이국적인 여수 오션뷰를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뷰 맛집

팬데믹은 앞으로 다가올 기후위기의 “개막식”일 뿐이다

“다른 문명은 어떻게 된 거지? 다들 살아는 있어?” 갑자기 뜬금없지만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신 적 있나요? <인터스텔라>나, <투모로우>, <2012>, <설국열차>,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이런 영화를 보고 난 직후가 아닌 이상 ‘내일 지구가 어떻게 멸망할지 몰라.’라는 상상에 깊게 빠지는 사람은 드물 겁니다. 대부분은 내일 먹을 점심메뉴나 만날 사람, 조금 더 진지한 고민이 있다면 미래설계 같은 것들이 먼저 떠오르겠죠.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스러운 곳이 어디냐 물으신다면, “해녀의부엌”

제주도 가신다고요? 혹시 여기 들어보셨어요?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를 가장 잘 알려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사람들은 감귤, 삼다수, 하르방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래서 육지 사람은 감귤밭이나 삼다수 공장, 혹은 제주 곳곳에 있는 하르방을 찾아가려 할지도 모른다. 이들 모두 소중한 제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긴 하지만, 제주의 더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어떤 사람’은 없을까. 제주에는 감귤만, 삼다수만, 하르방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될 테니까

머리 위에 100kg짜리 쇳덩이를 얹어 놓은 듯 무거웠다. 땅 아래에서 누가 발목을 힘껏 잡아당기는 듯 몸이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았다. 겨우 몸을 추슬러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 20분. 인생의 많은 시간을 길에 쏟아부어야만 하는 경기도민에게는 흔한 일이다. 다 놓아 버리고 이불 위에 몸을 내던지고 싶었지만 시간이 빠듯했다. 옷을 갈아입고, 손을 씻고, 밥을 먹고, 양치를 하고 다시 집을 나선다. 저녁 9시 마지막 요가 수업을 맞추기 위해서 서둘러

제텔카스텐 – 종이로 하기 vs 디지털로 하기

디지털과 아날로그 제텔카스텐을 모두 경험한 두 사람의 대화 영상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가 디지털로 하려 하기 때문에 제텔카스텐의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일까? The post 제텔카스텐 – 종이로 하기 vs 디지털로 하기 first appeared on 10x Les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