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고 과감히 ‘오조준’ 해보자

양궁 금메달로 시끌벅적하던 시절 방영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다시 보았다. 2가지가 눈에 띄었다.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남이 정해놓은 인생을 살지 말자’고 이야기했는데, 보면서 한참이나 곱씹게 되었다. 양궁은 정신력을 가르는 스포츠이다. 바람, 분위기 등의 장애물을 뚫고 바람을 타고 화살을 쏘면서 점수가 결정된다. 바람은 언제 어디에서 불어올지 모른다. 선수들은 바람을 느끼며 과감하게 ‘오조준 사격’을 해야 한다. 양궁은 결국 자신을 믿고

비개발자의 하이브리드앱 개발 도전기 with 챗GPT

챗GPT와 함께한 비개발자의 하이브리드앱 개발 도전기를 정리합니다. 저는 개발 언어를 모릅니다만 챗GPT를 이용해서 업무에 필요한 파이썬 자동화를 성공한 적은 있습니다. 조잡한 하이브리드앱 제작에는 처음 시행착오로 인한 실패 시간을 포함해 약 10시간 정도가 투입된 것 같습니다. 챗GPT가 동일한 오류를 무한으로 루프하는데 개발을 몰라서 답답한 적도 있습니다만 조잡하지만 앱을 만드는데는 성공했습니다. 거북이 미디어 하이브리드앱 제작 ver1 완료 화면

[새로나왔] 5월 4주차 신상 리스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듯 내일은 내일의 신제품이 쏟아진다. 때론 ‘이걸 누가 사?’ 싶은 물건도 있지만 그런 물건에도 다 주인이 있더라. 세상에 수요가 ‘0’인 제품은 없다. 진매파와 진순파를 아우를 진약매도 그렇게 태어났고 디지털 세상에 태어났지만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후지필름의 X-Half도 만들어졌다. 당신의 수요는 어디로 향하는가. 포토이즘 패트와 매트 사고치는 데 둘째 가라면 서러울 패트와 매트. 이들을 보고 생각나는 친구가

2025년 익스프레스VPN 간단한 후기와 간단한 사용기

요즘 노드VPN 가성비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익스프레스VPN에게 관심을 덜 줬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제 계정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얻어쓰는 입장이라 계속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최고의 VPN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가장 오래 사용했었기 때문에 여전히 인터페이스는 가장 익숙합니다. 저는 다른 메뉴는 감추고 메인 인터페이스는 가장 심플하게 만든 디자인을 가장 선호합니다. 다른 VPN도 minimal 모드가…

모르겠다 싶을 땐 투썸, 과즙 터지는 과일 케이크

*이 글에는 투썸플레이스의 유료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 사계절 입맛이 도는 에디터B다. 그럼에도 초여름이 시작되면 입맛은 가벼워지고 감각은 더욱 예민해진다. 여름이 공중에 퍼뜨려놓은 습기를 타고 온갖 향기가 두둥실 떠다니는 것 같다. 비로소 나는 맞아, 이게 여름의 냄새지, 라고 생각하며 오늘은 또 무얼 먹을까 고민한다. 일 평균 기온이 20도를 넘으면,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무겁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청량하고 산뜻한 맛을 찾는다고 한다. 특히,

정보전달의 총아(6): LCD-OLED 디스플레이 대전(大戰) – 두 번째 이야기: OLED의 선명한 색상에 숨은 비밀

들어가며 2009년경, 가수 손담비의 화려한 춤과 노래와 함께 등장했던 ‘아몰레드’란 별명의 휴대폰은 선명한 화질과 함께 아몰레드란 이름을 단번에 유행시켰다. OLED란 디스플레이가 대중 속에 깊이 각인된 시기였다. 아몰레드는 AM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능동행렬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철자에 따라 우리말 발음으로 그대로 옮긴 신조어였다. 이때를 전후로 선명한 색상이 OLED 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맥북 에어, 윈도우 맥 공용 외장하드, 쓰레기통 지운 파일이 지워지지 않을 때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얼마 전에 맥북에서 휴지통을 비우는 데, 휴지통이 비워지질 않아서 골치였거든요. 찾아보니 외장 SSD를 연결할 때만 나타나는 증상이었습니다. 이 외장 SSD는 윈도와 맥에서 함께… 출처 The post 맥북 에어, 윈도우 맥 공용 외장하드, 쓰레기통 지운 파일이 지워지지 않을 때 appeared first on 자그니 블로그.

아스트로 시티 미니어처 플러스 캡슐 토이 가챠 뽑은 후기

전에 사고 싶었던 가챠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오사카에선 통 보이지 않는 겁니다. 반다이에서 나온 세가 아스트로 시티 게임기를 미니어처로 만든, 가챠 캡슐이었는데요. 마침 나고야에… 출처 The post 아스트로 시티 미니어처 플러스 캡슐 토이 가챠 뽑은 후기 appeared first on 자그니 블로그.

순천만정원을 다녀오다, 여유와 비전의 위대함을 느끼며

순천 선암사 겹벚꽃을 보고나니 생각보다 일찍 출사가 끝났다. 오전 8시 이전에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해 선암사를 여러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어도 10시가 채 안되었다.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 순천에 왔으니 오랬동안 가보고 싶었던 순천만정원에 가보고 싶어졌다. 간단히 순천만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방문기를 남겨본다. 네비 목적지를 이야기하니 그래도 30km이상이 나온다.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12시 가까이 순천만정원 동문에 도착했다. 순천만정원은 동문과 서문이

행복의 비결? 바쁘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기

이카 님의 글 읽다, 예전에 읽은 기사가 생각나 정리해 봅니다. 원문은 퍼시픽 스탠더드에 실린 기사고요. 시간에 대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란 연구 보고를… 출처 The post 행복의 비결? 바쁘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기 appeared first on 자그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