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는 체득이다: 한 사람의 성장일기

회사에서 붓을 들고 몰두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를 보며 한 멤버가 묻는다. “성영님, 언제부터 그림 그리셨어요?” “토종꿀 프로젝트가 처음이에요.” “아니, 디자이너로 일한 지 20년 넘지 않으셨어요?” “그동안은 돈을 벌기 위해 그림을 그렸어요. 그때도 즐겁게 작업을 했고 원하는 것을 그렸지만, 지금 온 마음과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요. 이 토종벌이, 저에게는 첫 그림입니다.” 우리가 토종꿀의 첫 밀원지, 연천을 다녀온 것은

10배 빠르게 업무 성과를 내는 마인드셋

빠르게 실행한다는 것은 한정된 시간 내에서 만들 수 있는 목표와 가장 가까울 수 있는 결과물로 업무를 한정하고 이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빠른 실행에서 제한 요소는 결과물의 요구 사항이 아니라 시간인 것이다. 시간을 아무리 효과적으로 써도 24시간을 240시간처럼 쓸 수는 없다. The post 10배 빠르게 업무 성과를 내는 마인드셋 first appeared on Startup Lessons.

10만 개 이상의 무료 아이콘을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아이콘덕(Iconduck)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요소로 비중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아이콘의 쓰임새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많은 디자이너가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거나 마켓 플레이스를 누비고 다닌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수고로움을 조금은 덜어도 된다. 오픈 소스 무료 아이콘 일러스트레이션을 검색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아이콘 덕(Iconduck)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아이콘 덕(Iconduck)은 109,822개 이상의 무료 아이콘, 일러스트레이션,

문서 작성법의 패러다임 시프트: 롬리서치

롬리서치(Roam Research)는 노트가 재활용되기 어려운 문제를 큰 노력 없이도 쉽게 생각들을 연결하는 UX로 해결한 노트앱이다. 롬은 2017년도 런칭하여 현재 6만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한 뒤 $200M 기업 가치를 인정 받으며 $9M 투자를 유치했다 (4.3% 지분을 주고 100억 투자 유치를…). 롬은 선형적으로 기록을 남기는 단순한 메모 기능을 넘어 자유롭게 문맥 사이를 배회(Roam)하며 다양한 생각을 기록하게 한다. The

그래픽 디자이너가 꼭 봐야 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0선

※ Digital Synopsis의 「Top 10 Netflix Documentaries For Graphic Design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디자이너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찾으려고 할 때 주로 즐겨 찾는 웹사이트, 블로그, 소셜 미디어 채널을 많이 탐색하게 된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모든 종류의 창의적인 주제에 관한 감동적인 다큐멘터리가 가득하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여기 해외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아티스트,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애자일은 옳고 워터폴은 틀렸다

※ 잠깐, 이 글을 소개해드리는 위시켓은 2019년 시밀러웹 방문자 수 기준,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현재 8만 이상의 개발업체, 개발 프리랜서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료로 프로젝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등록 한 번으로 여러 개발업체의 견적, 포트폴리오, 예상 기간을 한 번에 비교해보세요. 우리는 애자일 방식으로 일해요.” “애자일 방식으로 일해 보신 경험이 있나요?” IT 업계에서 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려주는 기획서 작성 꿀팁

안녕하세요?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입니다. 위시켓은 저번 시간에 이어, 오늘도 PM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글은, Lina L님이 각색한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려주는 기획서 작성 꿀팁」입니다. 원문 작성자인 Omar Eduardo는 구글의 프로덕트 매니저입니다. 이 글을 통해 WHY 기반의 기획서 형태인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초기 스타트업의 삽질을 막아 줄 두 가지 방법

나는 사운들리를 창업 했을 때 스타트업에서 어떻게 업무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나의 직관에 비춰 필요하다고 하는 일을 했고, 전체 팀은 내 얘기를 잘 따라와 주었다. 지금 … The post 초기 스타트업의 삽질을 막아 줄 두 가지 방법 first appeared on Startup Lessons.

출근하지 않는 CEO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회사였다. 5년 연속 적자였다. 회사 재무상태를 설명하던 A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재무제표를 봤더라면 입사를 다시 한번 생각했을 거라며 앞으로의 생활을 걱정했다. 가장 절망적이었던 건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대표가 출근하지 않는 것이었다. 직원들과 소통하겠다며 대표실 만드는 걸 거절했거든요. 마케팅 부서 구석자리가 대표님 자리였어요. 그런데 위기상황이 닥치자 재택근무를 한다고 했어요. 장기간 텅 비어 있는 대표님 자리는 직원들

[오가닉 시리즈 on Live] ‘2인 3각 릴레이 산타’와 조직없는 조직화

진작에 글을 쓰고 싶었는데, 스타트업을 하며 라이브 서비스를 하며 글로 무언가를 정리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사치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루 하루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바쁜 하루가 가고 새벽이면 잠이 쏟아진다. 그렇게 2년이 흘렀고 이제는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다. 그만큼 몸으로, 가슴으로 쓰라리게 배운 이야기를, 그래서 다시 앎으로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오고 있다. 2차원에서 다차원으로 모니터속 인터넷 페이지는 평면적이지만 네트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