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라고 생각하는 회사

위기, 그 후 경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주변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기존의 소득을 얻지 못하는 소식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뿐 아니라 직장을 다니는 분들도 그렇죠. 이렇게 회사 실적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비용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넉넉했던 복지 기준도 달라지고 한동안은 신입 사원 얼굴 보기도 어렵게 됩니다. 물론 그게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실적이 회복되면 일시적 비용 통제는 회복될까요? 테트리스를 하다 보면 블록이 많이

토스, 카카오뱅크보다 많은 사람이 쓰는 PASS 앱에서 네이버와 페이스북보다 좋은 간편로그인 런칭

토스의 가입자는 1700만 명,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1200만 명이다. 그런데 이들 앱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앱이 ‘PASS’다. 보안에 취약한 ‘문자인증’ 대신 ‘간편인증’을 통해 3천만명이 가입했다. “SMS나 PASS 앱이나 무슨 차이냐?”는 사람도 있지만, 고려대 정보보호학부 김승주 교수에 따르면 “SMS 인증은 해킹에 취약해서 이미 몇 년 전에 권고가 나온 상태”다. 이러한 PASS 간편인증을 기반으로 PASS 간편로그인이 등장했다.

‘@ ? ! , #’ 같은 특수기호는 영어로 뭐라고 하지?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해외 직원과 미팅을 하거나 전화를 하다 보면 @ ! # , [ ]와 같은 기호들을 영어로 이야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제 예시를 들어보면, 입사하고 나서 해외에서 처음 걸려온 전화에서 저의 이메일 주소를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이메일 주소의 @를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대화하다 보면, 그 밖에도 다른 기호를 영어로 이야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밀번호를 전화로

지나가던 공대생도 서비스 기획자로 변신시키는 한 권의 책

그때 그 공대생이 하필이면 기획자를 동경해서 난 공대 출신이다. 그것도 공대 중의 공대인 기계 계열 (정확히는 항공우주공학). 우리가 스스로를 그렇게 불렀는지 남들이 불렀는지, 그 기원은 모르겠지만 속칭 ‘개’과라 한다. 기계는 기’계’인데 줄임은 왜 ‘개’과인지도 도통 모르겠다. ‘개’과는 ‘족’(조선해양공학)과와 함께 공대 of 공대로 불리는데, 나름의 자부심으로 전공을 살리고자 석사까지 하고, 정말 전공을 살려 연구소에 취직까지 했었다. 그럼에도

일 머리는 보통 10가지를 아냐 모르냐에 따라 달려 있는데

일머리란 게 있어요. 이게 공부 머리, 눈칫밥 뭐 이런 것과는 약간 달라요. 일을 시키는 입장이기도 하고 직접 일을 하기도 하고, 또 남이 일하는 걸 보는 입장이기도 한데 이 과정에서 보통 일머리란 게 뭘 의미하냐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죠. 어떤 사람하고 일할 땐 뭔가 상쾌한데, 어떤 사람하고 일하면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기도 하고. 뭐 꼭 협업이 아니더라도 아이고 나 죽겠다 일 힘들어 못해먹겠다 그걸 어떻게 해 난 못해 이런 걸 시키다니 사탄도 울고 갈

직장에서 들었던, 잊을 수 없는 한 마디의 말

직업이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7만 단어를 말한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은 7만 단어 중 대부분을 직장에서 직장인의 언어로 사용할 것입니다. 부서에서 진행되는 주간 회의 시간에 나누는 말들 클라이언트와 나누는 말들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나누는 말들 프로젝트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나누는 말들 상사가 지나가면서 한 마디씩 던지는 말들 이처럼, 말들에 둘러싸여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초보 개발 팀장의 1년 회고: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노력들

초보 개발 팀장(정확히는 데이터 팀장)이 1년간 겪은 내용을 회고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팀장의 업무,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노력들, 팀장 하며 느낀 점, 다양한 읽은 자료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어쩌다 팀장이 되었습니다 연차가 쌓이면 팀장(매니저)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연차가 꼭 쌓여야 팀장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조직의 상황에 따라 다르고, 내가 있는 업계는 시니어가 많이 없는 편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팀장 역할을 제안받았다. 약간의 고민 끝에 팀장

에듀테크, 교육 사업과 연을 맺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무료” 보고서

베트 쇼(Bett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교육기술 전시회다. 세계적인 IT 버티컬 행사가 적지 않지만 한국 기업에게는 익숙하지 않다. 참가비도 만만치 않지만 물가 높은 런던에서 1주일을 보내기에는 스타트업에게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그런데 베트 쇼 2020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을 정리한 자료를 무료로 뿌리는 한국 기업이 있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이하 옥스포드)의 전 세계 e북 플랫폼을 총괄하고 있는 ‘리딩앤’으로 유명한 아이포트폴리오다.

Stacker: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하는 업무를 자동화하는 웹앱 빌더

노코드 정보 공유 오픈 채팅방 사무 업무 중에는 엑셀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다른 사람이 볼 수 있게 제공해 주는 업무가 많다. 노코드 툴 중에 Stacker.app은 스프레드시트를 브라우저에서 접속 가능한 웹 … The post Stacker: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하는 업무를 자동화하는 웹앱 빌더 first appeared on Startup Lessons.

디자이너도 헷갈린다는, 그래픽 디자인 8가지 유형

※ Find a Right Designer의 「THE 8 TYPES OF GRAPHIC DESIGN」을 각색한 글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각자 다른 생각을 떠올릴 겁니다. 누군가는 웹 디자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고, 누군가는 명함이나 브로슈어를 생각할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포장 디자인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이 커뮤니케이션 기술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