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B추천] 크리스마스에는 나홀로 집에서

연말이다. 거리에 사람이 많다. 인구 밀집도가 높다는 뜻은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도 높다는 걸 의미한다. 생로병사를 꿈꾸며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면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으로 홈 프로젝터가 되어야 한다. 커플이라면 육체적 접촉 대신 즐길거리가 가득한 OTT에 접속하는 건 어떨까. 내가 솔로여서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니고, 이번달엔 볼 게 진짜 많기 때문이다. ❶ 리빙: 어떤 인생 미안하다. 첫 영화는 그리 신나는 영화는 아니다. 원제는 ‘Living’이다.

[인사이트 노트] 왜 앱들은 ‘만보기’ 기능에 욕심을 낼까?

요즘 앱들이 사랑하는 공통적인 기능 하나가 있다. 바로 ‘만보기’ 기능이다. 내가 이용 중인 앱 중 가장 먼저 ‘만보기’기능을 도입한 앱은 토스였다. 2019년에 도입한 토스의 만보기 기능이 22년 5월 기준 누적 사용자 400만 명을 돌파하며 히트를 치자 경쟁사인 카카오페이도 만보기 기능을 도입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4천만 명이 사용하는 네이버앱도 만보기 기능을 도입했다. 그러면서 문득 궁금해졌다. 왜 앱들은 ‘만보기’ 기능에 욕심을 낼까. 그

산업혁명이 만든 기네스, 과학혁명이 만든 필스너우르켈

맥주 알코올성 음료의 하나. 엿기름가루를 물과 함께 가열하여 당화한 후, 홉(hop)을 넣어 향(香)과 쓴맛이 나게 한 뒤 발효하여 만든다. 오래 보존하기 위하여 가열한 병맥주와 가열하지 않은 생맥주가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여러분은 가장 좋아하는 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위스키, 전통주,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술을 시도해 보았지만, 가장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은 역시 맥주인 것 같아요. 특히 무더운 여름날에 마시는 맥주는 못 참죠. 맥주는 수많은

Lyst 선정, 2023 패션 보고서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영국의 패션 검색 플랫폼 Lyst(리스트)가 올 한해 패션 키워드를 정리했어요. 검색량과 판매량, 소셜 미디어 언급량 등을 토대로 2023년을 빛낸 인물, 제품, 브랜드 등을 리스트업했습니다. 여기, 리스트가 리스트업한 항목들입니다. 올해의 파워 드레서 | 제니 제니의 영향력이 여기서 또 한 번 입증되는군요. 올해 샤넬 패션쇼, 멧 갈라, 칸 영화제 등 그녀가 등장한 곳마다 인형 같은 그녀의 스타일링이 화제가 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