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외면했던 질문들에 답하다
※ 영화 <괴물>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쓴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괴물 (怪物, MONSTER, 2023)>.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직접 각본을 쓰지 않은 드문 작품이지만 (데뷔작 ‘환상의 빛 (1995)’을 제외하면 모두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괴물>은 <어느 가족> <브로커> 등 그의 최근작들과 궤를 같이하는 연장선에 있는 동시에, 주로 드라마를 통해 탁월한 각본을 선보였던 사카모토 유지의 장점도 잘
미디어의 생성형 AI 이용 현황 정리
미디어의 생성형 AI 이용 현황을 정리합니다. 주로 영국의 미디어 전문지인 프레스 가젯 기사를 기반으로 번역했습니다. 미디어의 생성형 AI 이용 현황 로이터 통신(Reuters) 콘텐츠 판매 사이트인 로이터 커넥트(Reuters Connect)의 영상 콘텐츠에 AI 기반 검색 기능 신설. AI는 공인의 자동 녹취록, 번역, 자동식별 기능을 로이터 영상 콘텐츠에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함 로이터는 로이터 영상에 대한 최고
작지만 강한 LG 시네빔 큐브
가전은 역시 LG입니다. LG는 최근 CES 2024에서 도전적인 제품들을 여럿 공개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형 4K 프로젝터 ‘시네빔 큐브’입니다. 일단 생김새부터 예사롭지 않아요. 스피커 같기도 하고, 90년대 컴퓨터 본체처럼 생기기도 했는데 촌스럽지 않은 레트로 디자인입니다. 오브제처럼 선반 위에 올려두어도 좋은 소품이 될 것 같아요. 제품에는 360도 회전하는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들고 다니는 용도로
스티브 잡스는 자녀에게 아이패드를 못 쓰게 했다
1. 얼마 전 책 읽기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과 스마트폰 올바르게 쓰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말머리에 ‘균형’이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1시간이라면 종이 책을 적어도 1시간 정도 읽자는 뜻에서였다. 이것은 최소한의 조건이다. 나는 말 끄트머리에 종이책 읽는 시간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훨씬 넘어서야 한다며 책과 책 읽기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였다. 작가 rawpixel.com 출처 Freepik 몇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