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말고 여기, 대전 로컬의 빵집 추천 5

다들 대전하면 줄곧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을 것이다. 노잼도시, 그리고 성심당. 재미없기로 소문난 대전에는 그나마 성심당이라는 터줏대감 빵집이 있다. 거의 유일한 볼거리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필수코스. 그렇지만 골목 몇 바퀴를 감은 어마무시한 웨이팅에 하염없이 소중한 시간을 축내다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은 대전의 빵집들은 성심당과 경쟁하기 위해서인지 상향평준화가 되어있어 맛집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 대전에 사는 대학생 에디터, 서희가

[뻘글] ProtonVPN은 한국(한국어) 맘에 안드니..

그냥 심심해서 써보는 뻘글입니다. 오늘 ProtonVPN 간단하게 테스트할게 있어서 다시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제가 윈도우용 ProtonVPN 클라이언트 설치때마다 항상 느끼는건데 이것들이 한국어 지원을 아직도 안해주고 있네요. 물론 한국어 번역이 되지 않은 앱은 굉장히 많습니다. 당연히 시장과 해당 국가의 구매력 등을 따져서 우선 순위로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백번 이해합니다. 그런데 ProtonVPN이 제공하는 언어를 보면 여러분도 비슷한…

추석에 뭘 들고 갈까? 선물용 술 추천 5 

안녕. 지갑은 가벼워도 알코올은 꾸준히 충전하고 있는 에디터 소영이다. 9월 달력을 넘기자마자 심장이 요동쳤다. 달력에 길게 자리 잡은 빨간날들. 이번 추석에는 마음껏 취하더라도 회복할 날이 넉넉하니 마음이 편-안하다. 그래서 오늘은 추석에 선물하고 가족들과 함께 잔을 부딪치기에 좋은 술 5종을 가져왔다. 술은 자고로 함께 마실 때 더욱 즐거운 법. 술에 얽힌 스토리로 명절에 새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보자. 이번 한가위에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행복할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브라질 국민 음료의 속사정

인파가 가득한 거리를 홀로 걷는다. 누구를 보지도, 인사를 나누지도 않는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일본에서 요원이 보낸 새로운 음료다. 그는 홋카이도 특산물이라며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음료를 보내준다고 예고했다.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떨리는 기분으로 상자의 문을 열었다. Guaraná Antarctica, o original do Brasil 아 뭐야? 일본에서 왜 브라질 음료를 보낸 거야? 삿포로가 아니라 상파울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