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머리는 보통 10가지를 아냐 모르냐에 따라 달려 있는데
일머리란 게 있어요. 이게 공부 머리, 눈칫밥 뭐 이런 것과는 약간 달라요. 일을 시키는 입장이기도 하고 직접 일을 하기도 하고, 또 남이 일하는 걸 보는 입장이기도 한데 이 과정에서 보통 일머리란 게 뭘 의미하냐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죠. 어떤 사람하고 일할 땐 뭔가 상쾌한데, 어떤 사람하고 일하면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기도 하고. 뭐 꼭 협업이 아니더라도 아이고 나 죽겠다 일 힘들어 못해먹겠다 그걸 어떻게 해 난 못해 이런 걸 시키다니 사탄도 울고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