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한 유년의 추억, 아파트 상가 떡볶이집
안녕. 아파트 키즈 출신 무주택자 객원 필자 에리카팕이다. 아파트 키즈 시절에는 아파트라는 곳에 누구나 살(live) 수 있고, 때가 되면 나도 살(buy)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안다. 아파트라는 곳은 생각보다 닿기 어려운 평범함이라는 사실을. 그래도 아파트 키즈들은 기억한다. 수풀처럼 무성한 녹음이 우거진 단지 안에 참기름 냄새와 쾌쾌한 지하 냄새가 고여 있는 아파트 상가, 그리고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올망졸망 모여 앉아 입에 욱여넣던 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