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하나로 겨울 패션 끝, 코트 4종
안녕, 객원 에디터 김고운이다. 직장인은 여름과 겨울에 괴롭다. 극한의 날씨에서 출퇴근을 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겨울 출퇴근 만원 지하철을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고단하다. 지하철에 타는 순간 안경이 뿌옇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패딩은 발산해야 할 열기마저 가둬버리고 부피가 커 옆 사람과 붙게 만든다. 결국 땀을 삐질삐질 흘리게 되고, 겨울에 흘리는 땀도 불쾌하긴 마찬가지. 이것이 내가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까진 아니어도 패딩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