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수영복 6
안녕, 지구수비대 박주연이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만큼이나 어려운 게 수영 강습 티켓팅, ‘수켓팅’이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즐겨 하는 운동 종목에 수영은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모든 운동 종목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고 한다. 나 역시 대세에 따라, 평생 수포자로 살아오다 최근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요즘의 내 소비 철학은 ‘이왕이면’이다. 꼭 사야 하는 물건이라면, ‘이왕이면’ 환경에 덜 해로운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