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토리: 엔비디아가 대체 뭐길래

올해를 돌아보면 IT 업계의 주인공은 엔비디아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 거래에 관심 있는 분들이 엔비디아의 미래를 많이 묻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액면 분할가를 기준으로 2023년 초 15달러 수준이었던 주가가 올 초에 50달러 선으로 올라섰고, 숨 고를 겨를도 없이 주식의 가치를 쪼개면서 150달러를 넘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히 주식 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당분간 IT 업계에서 엔비디아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

통신사 개인정보열람 보호 비밀번호 설정: 어디가 가장 안전할까?

‘전산 비밀번호 서비스’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동통신사의 고객센터 뿐 아니라 오프라인 대리점/지점에서도 전화번호를 통해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할수 없도록 방지하는 서비스 입니다. 내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직접 알려줘야만 조회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필요할 때 나의 민원 업무를 배정받은 담당자만 내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 훨씬 안전할거라 생각합니다. 통신사별 정식 명칭 신청 방법도 모두 다릅니다. 저는 메인폰…

중국산 에어프라이어 도청 – 대화 수집 후 중국 기업 서버 전송?

중국 기업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두들겨 맞을 짓을 못해서 안달일까요. 중국의 기술과 원가 경쟁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수준이고 당장 대체할 수 있는 국가가 없기 때문에 양심적으로 제조 및 판매를 하면 전세계적으로 더 많이 사줄텐데 이렇게 끊임없이 소탐대실의 실수를 범하는 이유는 근시안적인 사고방식 때문일까요. 아니면 중국 정부가 연관될걸까요? 이런 일이 한번 터지면 회사 신뢰도와 매출에 큰 영향을…

면접관이 당신에게 바라는 것

본의 아니게 몇 달간 무수한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부터 사업 기획, 마케팅 관련 직무까지 여러 분야의 면접관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렇게 많은 면접을 짧은 기간 본 적이 없어 피로하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목적과 패턴을 이해하면서 보다 수월하고 명확하게 면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면접을 지원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기 나눌 이야기들이 생각났습니다. 몇 가지

구글은 위기인가?

GAI(Generative AI, 생성 AI)로 인해 구글의 위기론이 퍼지고 있습니다. AI로 모든 것을 물어보고 턱하고 답을 하면 구글의 존재의의가 있겠냐는 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GAI 경쟁에서 구글은 두드러지는 성과를 아직까지 내지 못하고 있고, 큰 맘 먹고 내놓은 AI Overview 기능은 피자에 접착제를 발라 드시라고 권하는 창피를 샀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 자신에게 있어서 이른바 ‘구글 위기론’은 사실 데자뷰라고

페이스북과 구글 뉴스 우선순위 하락에 대응하는 BBC와 The Hill의 트래픽 전략[2024년 버전]

페이스북과 구글 뉴스 우선순위 하락에 대응하는 BBC와 The Hill의 트래픽 전략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영미권 언론사들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 주요 플랫폼이 뉴스 콘텐츠 우선순위를 낮추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국 트래픽 분석회사인 Chartbeat가 BBC의 Anne Look Thiam 독자 개발국장, The Hill의 Will Federman 부사장, NewsDay의 Gabby Vukelić 소셜미디어 국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