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을 약물로 만드는 박테리아가 발견되다
한 박사 과정 학생이 월리스 연구소에서 대장균 배양액의 성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출처: 에든버러 대학교 인류는 매년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을 한 번 쓰고 버리지만, 그 가운데 재활용되는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수명을 다한 플라스틱은 대개 소각되든지 매립됩니다. 그보다 더 나쁜 경우는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버려져서 환경으로 유입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환경 오염 물질이 되어 인간과 생태계를 함께 위협합니다. 과학자들은
[book]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안녕, 난 디에디트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책 얘기를 하고 있는 객원필자 기명균이다. 평일엔 회사에 도움되는 글을 쓰고, 주말엔 내가 도움받은 책에 대해 쓴다. 시간이 날 땐 뉴스레터 <퍼줄거임>을 만들어 보내기도 한다. 이번 달에는 대한민국에서 어른으로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될 책 다섯 권을 골랐다. 자기계발 영상 100개 보는 것보다 이 책 5권 읽는 게 당신의 생존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거라고, 나는 믿는다. [1] <현대 사회 생존법> “진화의 역사가
한국어와 영어의 욕구 표현의 방식
동일한 사실에 대해서 언어마다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나는 손목이 부러졌어요.’를 영어에서는 ‘I’ve broken my wrist.’라고 표현한다. 즉 ‘나는 내 손목을 부러뜨렸어요.’라고 하는 것이다. 한국어 화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 방식이다. 내가 일부러 부러뜨린 것이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을까? 하지만 아마 영어 원어민이라면 이렇게 답변할지도 모른다. 아니 그럼 자기가 그랬지 남이…
AI 중독, 새로운 디지털 질병의 위험 신호와 대처법
AI 중독의 위험 신호와 뇌과학적 근거를 알아보고, 건강한 AI 활용을 위한 실용적 대처법을 제시합니다. ChatGPT 등 AI 도구와 균형 잡힌 관계 맺기. Source
클라우드플레어가 영국에서 불법으로 판결된 저작권 위반 사이트의 액세스를 막아.
클라우드플레어가 영국에서 저작권 위반으로 결정난 사이트의 액세스를 막아서 물의입니다. 저의 블로그 역시 클라우드플레어 하단에 있고, 클라우드플레어 액세스 터널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의 차단이 결코 유쾌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TorrentFreak)
기술 제품의 인플레?
제가 2010년에 맥북 프로를 i7 프로세서와 고해상도 액정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램을 업글해서 주문했을때, 가격은 300만원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2018년에 맥북 프로를 꽤 호화 사양으로 했을 때도 간신히 600만원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맥북 프로를 이 정도 스펙으로 사려면 600만원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저는 이미 이번에는 맥북 에어를 사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고, 급기야는 3년된
293만원
갤럭시 폴드 7의 1TB 가격입니다. 293만 3천700원. 베이스가 되는 256GB 모델 가격에 비해 저장용량이 4배 되는 대신에 가격이 55만 4천 400원 올라갑니다. RAM이 16GB가 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당히 해야지? 싶은 것입니다. 물론 폴드 7는 정말로 얇고 쑤셔넣을 구석이 없을듯 하지만. 휴대폰 제조사들이 SD 슬롯을 없애고 용량장사를 하게 되면서 얼마나 폭리를 취하는지 얼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폴드 4를 샀을때 1TB를 하면서
동생이 반강제로 아이폰으로 갈아탄 이유?
동생이 반 강제적으로 아이폰으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동생은 아이폰 4를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로 갈아탄 이후, 돌아 보지 않았던지라 미더워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전화기는 필요했고 자신의 전화기는 이 꼴이 난지라 어쩔 수 없이 여분이 남아 있는 아이폰으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스웰링도, 충격도 없었고… 흔한 배터리 교체라도 해서 뚜껑을 딴 것도 아니라 공장에서 붙여온 그대로였기에 고열을 수 분 이상 가해야 떨어지는 방수 본딩이 떨어졌을 때는 충격이 컸습니다.
셰프의 칼 vs. 스위스 아미 나이프: 스타트업이 선택해야 할 진짜 경쟁력은?
특정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이, 이것저것 다 갖추는 것보다 왜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는지 숙련된 셰프가 눈부신 참다랑어 한 덩이를 앞에 두고, 접이식 멀티툴이 아니라 완벽하게 균형 잡힌 칼을 집어 드는 데에는 직감적으로 이해되는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셰프의 칼은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수백 년에 걸쳐 다듬어진 도구입니다. 손에 쥐었을 때 무게감이 딱 맞고, 날이 예리해 마치 손의 연장처럼 느껴지죠. 이 칼을 통해 셰프는 놀라운 정밀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