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인간과 AI: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함께, 누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의문만 남았다. 개인의 권력이든 집단의 이익이든 정보가 불투명한 상태로는 겉과 속이 같은지 다른지 판단은 보류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사건은 챗GPT에 대한 내 신뢰를 보류하고 객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구글과 네이버 사칭 광고 근절 노력…메타와 MS는 여전해

구글과 네이버가 사칭 광고 근절을 밝혔지만 메타와 MS는 여전히 사칭광고가 활개치고 있고 구글 애드센스도 사칭광고가 계속되고 있다. 유명인 사칭광고는 2023년 3월 정도부터 이슈가 됐고 JTBC는 손석희 사칭광고때문에 구글에 공식항의를 하기도 했었다. 2024년 3월 22일 명의와 얼굴을 도용당한 유명인들은 유사모(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를 만들어 정부와 플랫폼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통위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만큼 대접받는 거야.”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만큼 대접받는 거야. 자신이 가치 없다고 믿는 사람은 남들도 그를 가치 없게 여긴다. 스스로 소중하다고 믿지 않는 사람은 남들도 그를 함부로 대한다. 그러나 스스로의 가치를 믿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면, 남들도 그를 그렇게 대한다. 이는 겸손과는 다른 문제다. 자기의 가치를 믿느냐 마느냐의 문제다. 사진: Unsplash의Anna Kolosyuk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러 이유로, 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라 믿게 될 수

[3분 리뷰] 이솝 엘레오스 아로마틱 핸드 밤 맡아봤어요

안녕하세요, 에디터M입니다. 따끈따끈한 신상을 즉석식품을 데우는 시간보다 빠르게 물고 뜯고 씹어보는 3분리뷰 시작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솝 엘레오스 아로마틱 핸드 밤입니다. 사실 이솝 핸드크림이야 너무나도 유명하고 또 많이 쓰는 제품이죠. 그런데 새로운 향이 하나 나온 게 뭘 그리 대수냐고요? 놀라운 건 이 제품이 이솝에서 무려 34년 만에 출시된 핸드크림이라는 거예요. 그 말인즉슨,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렌지 색의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2년 만에 돌아온 을지면옥, 오픈런 후기

소개팅에서 평양냉면이라는 음식을 처음 먹었다. 카카오톡으로 그녀는 “혹시 평양냉면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내 대답이 기억나진 않지만 결국 먹은 걸 보면 아마도 “오!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좋습니다” 정도로 말하지 않았을까. 그게 9년 전쯤이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그 사람은 왜 굳이 소개팅에서 평양냉면을 먹으려고 했을까. 미치도록 먹고 싶었던 걸까, 그 정도로 맛있었던 걸까, 아니면 나에게 평냉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었던 걸까. 다행인 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