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생면 파스타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내 책장엔 파스타 책이 한가득 있다. 대부분 해외 서적인데, 다들 짜기라도 한 것처럼 첫 파트는 제면으로 시작한다. ‘에이 설마, 파스타 한 그릇 먹자고 면까지 만들겠어?’ 파스타 책을 모으기 시작할 때는 레시피나 플레이팅에만 관심이 있었고 제면 파트는 늘 건너뛰곤 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만든 파스타가 항상 뭔가 아쉬웠다는 점이다. 소스가 잘못됐나 싶어 재료를 바꿔도 소용이 없었다. 뭐가 문제일까 고민하던 어느 날 우연히 펼친 파스타 책의 서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