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를 내고서라도 가고 싶은 식당 6
안녕. 회사 생활 수년 동안 라식을 못 하고 있는 객원 필자 김여행이다. 회사에서 주로 안경을 쓰다 보니 라식 할 생각 없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당연히 하고 싶다. 후회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본 글라스-프리의 삶을 소망하면서도 여태까지 하지 못한 이유는 라식을 위해 사나흘치 휴가를 한 번에 쓰기가 도무지 아까워서다. 여행도 가야 하고, 먹으러도 다녀야 하고. 아무리 안경에서 벗어나고 싶다 한들 가장 우선하는 이 취미에 연차를 탈탈 털어 할애하고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