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타이밍, 독서 입문 책 5

안녕, 에디터 수은이다. 요즘 나의 최대 행복은 토요일 아침에 하는 서점 산책! 신간 코너를 쭉 훑어보다가 느낌 좋은 제목의 책을 한 권 고르고 주말 동안 방에 틀어박혀 읽는다. 이런 루틴이 생긴 건 작년부터인데, 유명한 베스트셀러부터 도파민 터지는 판타지 소설까지 한 권씩 클리어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내가 독서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바로 ‘한 권의 책을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던 경험’. 오직 글과 상상력만으로 머릿속에 펼쳐지는 거대한 세계를

나침반은 지도가 아닙니다

나침반은 북쪽이 어디인지 알려줄 뿐, 당신이 북쪽으로 가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지도는 과연 무엇일까요? 최근 한 창업가가 저에게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제게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스타트업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인지를 물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만들 때 린 스타트업 방식을 쓰지 않았잖아요.” 맞는 말입니다.

안성재가 이름을 허락한 치킨, 푸라닭 마요피뇨

안녕하세요, 에디터B입니다. “나는 이제 치킨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지 일주일만에 새로운 치킨 리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민망하네요. 하지만 ‘안성재가 이름을 허락한 치킨’이 출시됐다는데, 이걸 어떻게 참죠? 이건 진짜 못 참지. 일단 사사로운 잡설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처음에 푸라닭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을 때는 솔직히 얼마 못 가 사라지겠구나 했습니다. 까만색 더스트백에 포장해서 주는 건 너무 컨셉추얼하고, 이름부터가 진지하게 느껴지지

오늘 뭐 입지? | 기온별 옷차림

결국 고민 끝에 만든 서비스는 오늘 뭐 입지? | 기온별 옷차림이다. 갑자기 무슨 날씨 앱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건 날씨 앱의 모양을 한 외출 및 옷차림 추천 서비스다. 환절기 때 온도차에 민감한 편이라서 항상 옷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이었다. 그래서 항상 아이폰 기본 날씨 앱에 들어가서 날씨를 확인하고, 구글에서 기온별 옷차림을 검색한다. 구글에 기온별 옷차림을 검색하면 전부 블로그 검색 결과가 뜨는데, 그 블로그를 들어가보면 기온별 옷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