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VPN 할인 모음, 블프 끝나도 저렴한 가격 유지

블랙프라이데이 VPN 할인 소식 입니다. 해외 직구가 활성화 된 이후부터 블프 할인은 한국의 연례 행사가 되었습니다. VPN 뿐 아니라 전반적인 쇼핑 영역에서 Black Friday는 빠지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제가 말씀드린 할인 링크로 가면 어차피 연중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혹시 블프에는 더 추가 할인이 들어갈지도 모르니 하나씩 확인해봅시다. 이번에도 ExpressVPN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은 없습니다. 매년 느끼지만…

씽크패드 빨콩 키보드 TEX 시노비 후속 Shura 프리오더

TEX Shura 키보드 TEX는 7열 씽크패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시노비(Shinobi) 키보드를 발매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가 좋았습니다. 과거 IBM 시절부터 이어져온 Thinkpad의 빨콩 키보드 감성은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것(?)을 여러개 사게되는 기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저 포함) 맥북프로로 넘어오기 전엔 씽크패드 …

파란 눈동자 셰프의 손맛, 에빗

파인 다이닝을 쉽게 읽어주는 BOB의 메티즌(METIZEN) 여덟 번째 가이드. 파란 눈을 가진 외국인 셰프가 느끼고 만드는 한식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을 사랑하는 호주 출신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빗(EVETT)’. 파인 다이닝 하면 우아하고 차분하기만 한 것이 아닌, 식재료&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기 딱! 좋은 곳, 에빗을 소개할게.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의 식재료와 한식

Mac 폴더, 파일 관리 자동화 헤이즐(Hazel 5) 활용 리뷰

오래전부터 Mac 킬러 앱 중 하나로 꼽히는 Hazel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관리할 파일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서 Hazel이 떠올라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요. 진작 쓸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MacOS 생산성 추천 앱에 자주 언급되는 Hazel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azel이란? Hazel은 폴더와 파일에 정해놓은 규칙대로 알아서 …

보안 친화적인 덕덕고 브라우저 (Beta) 추천합니다.

덕덕고 브라우저는 아직 베타 버전이므로 사용해보면서 업그레이드 되는 내역은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처음 이 글을 쓴 10월 25일 기준으로 MacOS 버전만 나와있습니다. DuckDuckGo 웹브라우저는 개인적으로 꽤 큰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사실 걱정반 기대반이예요. 파이어폭스 같은 메이저 웹브라우저도 꾸준한 개발을 위한 조직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크롬은 2023년에 Manifest …

휴식은 포도와

누구보다 휴식을 원한다고 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상을 살고 있는 업계의 지인들과 휴식을 찾아 용인으로 떠났어요. 용인은 서울만큼 큰 도시라 ‘용인’이라고 하면 그래서 용인 어디인지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목적지는 분당 저희 집에서도 한 시간, 서울에서는 두 시간 가까이, 휴식을 위해 먼 길을 떠났습니다. 한참을 달려와 좁은 마을길로 들어서니 이제 막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논길이 시작되고 알이 제법 굵은 사과대추가

보안 개인정보 가장 안전한 웹브라우저 추천 TOP3

개인정보 보호에 특화된 가장 안전한 웹브라우저는? * 좋은 대안이 생기면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3년 9월 11일) 인터넷 웹서핑을 하면서 개인정보를 지키는데 있어 VPN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웹브라우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뿐 구글, 페이스북 같은 거대 IT 기업들은 개인정보를 어마무시하게 싹 긁어 모아서 이익을 …

보안 이메일 Skiff(스키프) 짧은 후기 및 $10 친구 추천

오늘 주말에 아울렛갔다가 살짝 배탈이 나는 바람에 화장실을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해외 커뮤니티쪽 훑어보고있는데 Skiff라는 이메일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있길래 깔아서 대충 사용해보고, 집에와서 좀 더 둘러보면서 써봤는데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언제나 저를 자극하는 새로운 컨셉, 신기술 이런것에 끌려서 바로 설치! 일단 Skiff 지금 바로 …

커피 한 잔에 노래 한 곡 듣고 가실게요

안녕하세요.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메티즌 김24입니다. 차가운 이른 아침 출근길을 걸으며 팽 오 쇼콜라(pain au chocolat)와 에스프레소가 떠오른다는 것은, 저에게 가을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Je Ne Veux Pas Travailler'(Pink Martini, 1997)를 들으면, 그곳은 바로 생제르맹(Saint Germain)의 카페 드 플로르(Café de Flore)가 되어버립니다. *주의 사항 : 눈을 감을 것 Je ne veux

파라원의 면식 일지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일지도 모른다. 독일의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인당 연간 면 소비는 75.6그릇으로 세계 1위. 이는 면을 많이 먹는다는 일본이나 중국보다 앞서는 것이다. 굳이 따지면 나는 면보다 밥을 더 좋아한다. 그럼에도 내가 면을 즐겨 찾는 이유는 밥이 가지지 못하는 또 다른 맛과 정서를 제공하기 때문. 돌이켜보면 과음한 다음 날 쓰린 속을 잡고 먹던 칼국수 한 그릇은 내게 몸과 마음의 평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