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토리: 온러닝, 나이키를 위협하다

안녕, 오랜만이다. 달리고 글 쓰는 객원 에디터 차영우다. 며칠 전, 에디터B에게 연락을 받았다. “러너에게 온(On)은 어떤 브랜드입니까?” 마침 온에서 러닝화를 하나 사고 싶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조금 마음이 들킨 느낌이었다. 나는 즐겁게 온에 대해서 써보겠다고 답장을 했다. 그래서 온은 어떻게 시작된 브랜드인가요? ©On 문자 그대로, 구름 같은 쿠셔닝 온은 반항아 같은 브랜드로 시작했다. 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러닝화와 관련된 옛날 이야기를 꺼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이긴 ‘성심당’ 원동력은 무엇일까?

동네 빵집이 대기업을 제쳤습니다 ‘동네 빵집’ 성심당이 작년 연 매출 1,243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거뒀다고 합니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죠. 무엇보다 로컬 브랜드가 영업이익 규모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과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모두 제쳤다는 것이 특히 화제였습니다. 물론 프랜차이즈와 직영점이라는 사업 구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파리바게뜨나

실패 없는 자취방 집들이 선물 추천 7

안녕! 자취 경력은 없지만 자취방 집들이 경력은 많은 에디터 유정이다. 따뜻한 봄을 맞아 주변에 부쩍 독립하거나 이사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만큼 집들이에 초대받을 일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빈손으로 갈 수는 없고, 흔하고 무드 없는 휴지 선물은 하기 싫다면? 이 집들이 선물 추천 기사를 참고해 보자.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은 예쁜 생활필수품부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템,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실용적인 선물까지. 1~10만 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리스트를

전자잉크 스마트폰, 빅미 하이브레이크 E 출시(Bigme HiBreak E)

오랜만에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이 출시됐습니다. 빅미(Bigme)의 하이브레이크E(HiBreak E)입니다. 뒤에 붙은 E는 이코노미, 그러니까 보급형이란 뜻일까요. 보급형이 먼저 나오고, […] The post 전자잉크 스마트폰, 빅미 하이브레이크 E 출시(Bigme HiBreak E) appeared first on 자그니 블로그.

볼린저밴드, BBW, 파이썬 pyplot 캔들스틱 차트에 표시 방법

캔들스틱 차트를 파이썬 matplotlib의 pyplot으로 그릴 수 있다면 다른 기술적 분석 지표들과 함께 시장 상황을 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캔들스틱 차트와 볼린저 밴드를 함께 그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볼린저밴드 너비 지표인 BBW도 추가하여 시장상황을 좀 더 폭넓게 분석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의 순서 볼린저 밴드 (Bollinger Band) 볼린저밴드 폭 (Bollinger Band Width,

파이썬 pyplot 캔들스틱 차트, 스토캐스틱 RSI 차트

캔들스틱 차트를 파이썬 matplotlib의 pyplot으로 그릴 수 있다면 다른 기술적 분석 지표들과 함께 시장 상황을 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캔들스틱 차트와 스토캐스틱 RSI를 함께 그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핵심은 두 차트의 시간을 맞춰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의 순서 캔들스틱 차트와 스토캐스틱 RSI 간의 날짜 맞추기 캔들스틱 차트의 몸통 두께 두 차트의 간격을 조절하는 plt.subplots_adjust 파이썬 코드

[5월의 퍼즐 해설] 그림자 건물보기

5월의 퍼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분들 중 정답과 함께 좋은 풀이를 보내주신 김현기 님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겠습니다. 5월의 퍼즐 문제 이 변형은 Puzzle Grand Prix의 첫 해 3라운드 중 아오키 신이치青木真一가 출제한 Afternoon Skyscrapers에서 그 아이디어를 빌려 왔다. Skyscrapers에서는 낮은 건물은 높은 건물 뒤로 잘 숨지만 높은 건물은 반대로 잘 숨을 수 없다. 이를 생각하면…

아날로그로 돌아간 태블릿, DC-1

데이라이트 컴퓨터에서 흑백 디스플레이 태블릿 DC-1을 선보였습니다. 라이브 페이퍼라 불리는 10.5인치의 화면이 눈에 띕니다. 라이브 페이퍼라는 이름처럼 종이 같은 질감의 화면을 만들었어요. 전자책과 비슷한 것 같지만 반응 속도가 훨씬 빨라요. 전자책은 e-ink를 사용해 페이지가 넘어갈 때 잔상이 남기도 하고 화면이 넘어갈 때 부드럽지 않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DC-1은 LCD 디스플레이라 빠릿빠릿합니다. 프레임 속도는 60FPS. 햇볕이 내려쬐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