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은 왜 요거트를 요플레라고 부를까?
한국사람들은 왜 요거트를 요플레라고 부를까? 요플레는 우리에게 ‘공감대’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간식이자, 어떤 맛을 골라도 행복함을 선물해 준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얼려 먹어도 맛있다. 심지어 뚜껑부터 맛있잖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빠지게 되는 첫사랑 같은 간식이라고 할까? 그렇게 요플레와 우리의 추억이 쌓인 시간이 무려 40년. 이제 우리는 떠먹는 요거트의 대명사를 ‘요플레’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 시작은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국민간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