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잘한다고 소문났어, 국내 패션 브랜드 4

안녕, 객원 에디터 김고운이다. 작년에 ‘일본 멋쟁이는 뭘 입을까?’ 기사를 준비하며 일본의 다양한 도메스틱 브랜드를 보고 놀랐다. 일본 스트릿 패션 인터뷰를 보면서 인터뷰이들이 입고 있는 브랜드를 정리했는데 한 번만 언급된 일본 도메스틱 브랜드가 70%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정도로 중복되는 브랜드가 없었다는 뜻이다. 도메스틱 브랜드가 스트릿 패션을 주도하는 일본 풍경은 한국과 사뭇 다르다. 한국은 주로 커뮤니티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새로나왔] 5월 2주차 신상 리스트 

무언가에 흠뻑 빠진다는 건 축복이다. 무언가에 빠져있으면 무료했던 일상도 새로워지니까. 오늘 소개하는 아이템은 자연을 사랑해 자연을 닮은 물건들을 만들고, 영화와 샌드위치를 사랑해 영화 속 샌드위치를 모아 책을 출판했으며, 게임을 사랑해 게임을 하면서 쉽게 과자를 먹을 수 있는 젓가락을 만든 애정의 결과물이다. 자그네 과일 껍질 마스킹 테이프 이상한데 귀여운 과일 껍질 마스킹 테이프를 찾았다. ‘자연, 나그네’를 줄여 ‘자그네’라는 곳에서는 자연을 닮은

24년 방한 외국인 통계, 한국 방문 관광객 국적 순위 Top 5

24년 방한 외국인 통계, 한국 방문 관광객 국적 순위 Top 5를 정리해 보앗다. 2024년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수 및 2023년 대비 증감률 순위 국가 2024년 관광객수(명) 2023년 관광객수(명) 증감률(%) 1 중국 4,600,000 2,020,000 +127.7 2 일본 3,220,000 2,320,000 +38.8 3 대만 1,470,000 960,000 +53.1 4 미국 1,320,000 1,090,000 +21.1 5 홍콩

비트코인 VS 튤립 버블 논쟁

비트코인은 등장과 동시에 ‘현대판 튤립 버블’이라는 낙인을 피할 수 없었다. 17세기 네덜란드를 뒤흔든 튤립 투기 열풍처럼, 비트코인 역시 급등과 폭락을 반복하며 ‘광기 어린 자산’이라는 비유의 중심에 섰다. 지금 다시 묻고 싶다. 과연 이 비교는 정당한가? 튤립과 블록체인은 같은 궤적 위에 놓여 있는가? 이 질문을 출발점으로 비트코인과 튤립 버블의 유사성과 차이를 짚고, 그 이면에 감춰진 경제적 열광, 기술적 전환, 그리고 자산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갈등 중인데 한미반도체 투자는 실익이 있을까?[퍼블렉시티에게 질문)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갈등 중인데 한미반도체 주가가 많이 할가해 한미반도체 투자극 고민하고 있는 바,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갈등 중인데 한미반도체 투자는 실익이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정리해 봤다 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갈등의 결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간 갈등 내용을 정리하고 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간 갈등이 파국으로 결론 나면 누가 더 손해인지 예상해줘 그리고 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주가는 어찌될지도 예상해줘 어디에도 투자해야할까?

사업 전망이 높은 것과, 시장 규모가 큰 것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사업성 우선주의’와 ‘시장성 우선주의’ 사업성과 시장성은 흔히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혼용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바, 두 개념은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사업성: 사업에 들어가는 난이도, 그에 맞춘 효율화 시장성: 시장의 성장과 그에 발맞출 가능성 자세히 따져보자. 사업성은 신기술과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 이에 따른 효율화가 결합하여 실제 사업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축적된 경쟁력을

25년 1분기 실적발표와 IT 기업 AI 투자 전망

25년 1분기 IT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AI 투자 전망을 정리해 봅니다.전체적으로 AI 인프라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두드러지며, 특히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집중적인 자본 지출 계획이 눈에 띕니다.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요약 AMD 인텔 알파벳(Google) 2025년 연간 AI 투자 계획 및 변화 아래는 주요 기업별 AI 관련 자본지출(CapEx) 계획을 정리한 표입니다. […]

한국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심리학에서 다루는 개념 중에는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라는 것이 있다. 워낙 유명한 개념이라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기효능감은 전설의 레전드 심리학자인 반두라(Bandura)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자신이 목표로 한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자기효능감은 주관적인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자기효능감은 낮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아쉬운 성과를 낼 가능성이

겹벚꽃명소, 서산 문수사 겹벚꽃 출사기

겹벚꽃명소, 서산 문수사 겹벚꽃 출사기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출사일 : 2025년 4월 23일 며칠 비가 내리고 오늘 날이 개인다는 소식에 새벽 출사를 결행하기로 했다.새벽에 잠을 깨니 4시 40분, 바로 일어나지 않고 이리저리 뒤글뒤글하다보니 5시 10분 대충 준비하고 나오니 5시 30분 차에 올라 서산 문수사를 입력하니 6시 45분 도착이 뜬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하면 좋을 것 […]

‘CJ 더마켓’은 어떻게 400만 회원을 모은 식품업계 1등 자사몰이 됐을까?

얼마 전, 식품 브랜드 ‘CJ제일제당’이 흥미로운 보도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바로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자사 공식몰 ‘CJ 더마켓’(이하 더마켓)의 누적 회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관련 기사) 브랜드 자사몰의 성공 케이스로 언급되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더마켓’입니다.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자사몰’ 육성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삼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 화두가 되고 있는 ‘고객 직접 판매(D2C, Direct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