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에 그 밤
참 신비한 일이다. 더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 카메라도 많을 텐데, 언제나 가장 멋진 사진을 찍어내는 건 아이폰이다. 왤까? 왜라고 생각해? 모두가 밤낮으로 으르렁대는 마법의 키워드 ‘감성’ 때문인 걸까. 나는 아이폰7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다. 야경사진을 찍어보면 언제나 약간은 흐린 사진을 담아준다. 어둠을 헤치고 최고의 선예도를 표현해주는 카메라라곤 못하겠다. 그런데도 화면 속 사진이 멋진 이유는 색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장 없이. 왜곡 없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