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에게 필요한 건 뻔하지 않은 향수 4
안녕. 글 쓰고 향 만드는 사람, 아론이다. 아직 겨울의 그림자가 남아있지만, 나는 곧 다가올 봄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 사방에 제철을 맞이한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 잦은 봄비와 내려앉은 햇살까지, 걸음걸음마다 코 끝을 스치는 냄새가 쉴 새 없이 바뀌는 봄은 조향사인 나에게 한없이 즐거운 때이다. 나 말고도 다가올 봄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이 있겠지. 특히 새로운 대학 생활을 시작할 신입생들에게는 정말로 설레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