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위주의 투어, 부산 맛집 9

안녕, 에디터B다.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내려간 이번 여행의 목적은 처음엔 ‘영화 감상’이었다. 하지만 한끼 한끼 먹을수록 목적이 변했다. 결국 3일째부터는 예매했던 영화를 모두 취소하고 식당만 다녔다. 그정도로 부산 미식 투어가 즐거웠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곳 위주로 방문하긴 했지만 아닌 곳도 섞여 있다. 3, 4, 5, 6번을 강력 추천한다. 1. 피리피리 부산 여행 첫 끼는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된 피리피리로

스트레스 한번에 ‘따갚되’ 하지 마세요

학교생활, 직장생활에 찌든 사람들은 누구나 일탈을 꿈꿉니다. 노는 날에는 학교·회사 방향으로는 눕지도 않고, 잠자지도 않으며 근처도 안 가고 싶은 것이 솔직한 속내 아닐까 싶습니다. 일탈을 꿈꾸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만큼 회사 다니느라, 학교 다니느라 스트레스가 마치 오래된 숙변처럼, 쌓이고 쌓였다는 방증일 겁니다. 묵은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일탈적인 휴가’를 꿈꾸게 되죠. 연차 몰아 쓰고 해외여행 다녀오기 겁나 비싼 호텔에서

후지필름 X-T50에 대한 솔직한 리뷰

안녕하세요, 테크 리뷰를 연재하고 있는 이주형입니다. 눈치채신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독일 출장을 주제로 계속 기사를 쓰고 있었습니다. 1편은 인텔의 루나 레이크 출시 행사, 그리고 2편은 IFA 박람회의 행사 스케치였습니다. 마지막 편인 오늘은 이 모든 출장길을 함께 한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올해 초에 아직도 정가에 못 사고 있는 카메라인 후지필름의 X100VI를 리뷰했었습니다. 그때 단점 중 하나로 X100VI의 생각보다 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