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없이 평가하는 한국 커피 수준
안녕, 나는 커피를 마시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는 심재범이다.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라고 쓰고, 사실은 에디터B의 의뢰로) ‘세계의 카페를 여행하는 커피 칼럼니스트가 평가하는 한국의 커피 수준’이라는 주제로 글을 준비했다. 그동안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 로마와 같은 30개국 50여 개 도시의 카페를 방문했지만 직접적인 비교는 처음이다. 커피 향이 가득한 여행처럼 즐겨주기를 희망한다. 월드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