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눗셈과 준군의 호모토피 기수
어릴 적, 우리는 사탕 몇 개를 눈앞에서 이리저리 움직여 가며 덧셈을 배웠다. 사탕이 오른손에 두 개, 왼손에 세 개가 있으면 사탕은 모두 다섯 개, 이런 식으로. 이는 덧셈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다. 조금 정제된 단어들로 말하자면, 덧셈의 메커니즘은 `집합의 합집합’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발전시키면, 숫자의 곱셈은 `곱집합’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관점을 발전시켜 나눗셈을 표현할 수 있을까? 범주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