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타파, 여름 국수 8종

안녕, 미식 기자 이주연이다. 한반도만큼 사계절이 뚜렷한 땅이 없다. 극강으로 추웠다 더웠다 하니, 다른 나라엔 없는 차가운 국수 문화 생겼다. 이 여름을 책임질 시원한 국수들. 한반도는 땅이 좁고 사방이 막혀 있는데, 그 좁고 막힌 땅의 7할을 산이 눈치 없이 차지하고 있다. 거기에 거대한 유라시아 대륙 끄트머리에 붙어 있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동시에 발밑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난류를 깔고 있어 사계절이 뚜렷하게 발달했다. 식량을 심을 수

“오월 광주의 진실”은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나

시 「아아 광주여!…」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그리고 대중가요 <바위섬>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은 마치 지금 전하는 흑백사진처럼 빛바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여전히 주요 진상이 밝혀지지 않아서다. 1980년 5월에 나는 대학에 복학하여 1학년이었다. 늦깎이로 대학에 입학했더니 바로 소집 영장(입영통지서)이 나와 입대해 33개월간 복무한 나는 1980년 2월에 만기 전역했다. 이른바 ‘서울의 봄’이라 불리던 시절이었지만, 나는 당시 집에서 받던

구글 검색 코어 업데이트 이력 정리

구글 검색 코어 업데이트, 스팸 업데이트, 유용한 콘텐츠 업데이트의 내용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정리했습니다 ▲ 2024년 6월 현재 구글 검색의 기본 가이드 – 검색엔진 최적화 기본 가이드 – 구글 검색 순위 시스템 가이드 – 구글 검색의 스팸 정책 – 구글 검색 페이지 경험(Core Web Vitals, 전면광고와 대화상자) – 구글 검색 트래픽이 감소하는 4가지 유형 – 구글 검색 상태 대시보드(구글 검색 크롤링, 인덱싱, 랭킹 변경

영지식 암호화(Zero-Knowledge Encryption)란? – 엄청 쉽게 설명해드려요.

영지식 암호화(Zero-Knowledge Encryption)는 매우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 입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영지식 암호화의 핵심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사용자가 저장한 데이터를 절대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알고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어차피 기술적인 부분은 우리가 안다고해서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Zero-Knowledge(영지식) 아키텍처

종단간 암호화(EE2E, 단대단, End to End) 초딩도 이해하는 쉬운 설명

영어로하면 End to End Encryption(EE2E) 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 봤을 때 한국어로 옮기면 종단간, 단대단 이렇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종단간 암호화의 핵심은 매우 간단합니다. ‘데이터(파일, 대화, 문자 등)를 암호화해서 나 혹은 내가 주고 받고자 하는 사람만 확인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가장 친숙한 예를 들면, ‘메신저’가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텔레그램 ‘비밀 대화’를 예로…

개인정보 유출 경로 중 하나인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사례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은 Brute Force 공격과 비슷합니다. 브루트 포스는 무식한 ‘무작위 대입’으로 뚫는 방식이지만, 크리덴션 스터핑은 해커가 다크웹 등에서 미리 확보해놓은 Credential(자격증명)을 대입해서 계정과 정보를 탈취합니다. 한국인들의 개인정보는 거의 공공재에 가깝기 때문에 해커들이 훔쳐가도 큰 타격이 없지만, 암호화폐나 결제 같은 금융 피해가 일어나게 된다면 머리 아파지죠. 그리고 개인의 사생활이

유럽 정치를 뒤흔든 신생 정당 ‘맥주당의 반격’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 … 맥주보다는 글쎄? 맥주러버들의 최애 술안주는 치킨도, 피자도 아닌 정치 이야기가 분명하다. “누가 어쨌다더라… 저게 저랬다더라…” 여와 야로 나뉘어, 나와 너로 나뉘어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와중에도 한 가지 공통점은 있다. 우리는 모두 맥주를 마신다는 것이다. 이렇게 싸울 거라면 그냥 ‘맥주’를 지지하는 편이 낫겠는걸? 한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유럽 ‘오스트리아’의 이야기다. 오스트리아에는 마시는 맥주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