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x 블로그를 쓰는 이유
우리집 가훈은 “성실, 절제”이었다. 이제는 가훈을 써 놓은 액자도 치워버렸지만 그 가훈은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낼 때 큰 영향을 주었다. 노력해라, 더 노력해라,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실제 그런 결과를 보기도 했다. 학부때 48시간 연속으로 벼락 치기를 해서 장학금도 받아 봤고, 석사때 해외 출장을 보내준다는 얘기에 연구실에서 한 해 가장 많은 논문을 쓰기도 했다. 그 덕에 능력에 과분한 미국의 대학으로 박사 과정 유학도 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