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카피의 해산물 코~스 투어
김카피는 혼술을 매우 매우 매우 즐기지만, 나를 슬프게 하는 술집들이 있다. 혼자서도 횟집, 조개구잇집 등 도장 깨기를 숱하게 하고 다녔지만 절대 혼자서는 즐길 수 없는 곳들. 태초부터 그렇게 만들어진 술집. 바로… 2인부터 주문 가능, 3인부터 예약 가능이라는 문구를 보자면 “감히 네가 여기가 어디라고 혼자서 와?” “친구가 없나 봐요, 풋?” “혼자선 여긴 공략할 수 없으니 파티를 맺고 오렴, 쪼렙아?” 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