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의 정확한 이름은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Cissus quadrangularis)입니다. 시서스 원료 천연 식욕 억제제라 부르는 시서스는 포도과에 속한 다년생 식물로, 주로 남아시아 일대와 아프리카 등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식물입니다. 시서스는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서스에 함유된 안티 리피아제 성분, 즉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 흡수를 감소시키고 혈청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켜 포만감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2022년은 개인적으로 부침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연초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병원을 다녔고, 직장에서는 새로운 조직에 합류하게 되어 익숙하지 않은 업무를 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변수가 많았고, 변수에 취약한 편인 저는 그 때마다 쉽게 흔들렸죠. 그래서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특별한 ‘의식(ritual)’을 치르고 싶었습니다. 상징적인 행동이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의도적인 ‘의식’을 통해 의도적인 ‘끊어내기’를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Inc.)는 세계 최대 CDN, DNS, DDoS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로 유명하고, Edge 컴퓨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업체로 티커는 NET입니다. 저는 이왕이면 규모가 큰 회사의 서비스를 신뢰하는 편인데, 여기서 하나 걸리는 것은 클라우드플레어 역시 ‘미국 기업’이라는 것 입니다. …
최근 2년간 반도체 중심의 공급망에 파장을 끼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의 패권 경쟁으로 번졌다. AI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거두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미중 기술 패권경쟁의 다음 격전지 AI 지난 2020년 8월 홍콩의 영자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당시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발간한 ‘신흥 군사기술: 배경과 의회 현안(Emerging Military
쓰지 않는 온라인 서비스를 가끔 정리한다. 일종의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다. 오래 전에 만들어 학생 신분일 때부터 써 온 개인용 G메일 주소가 있는데, 이 주소로 메일을 보내거나 받지 않은 지 꽤 됐다. 스팸 메일이나 별 의미 없는 메일 사용량 분석 보고서 받기가 귀찮아 이 참에 G메일 주소를 없애기로 했다. G메일 외에도 개인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메일 계정이 … 더 보기 “구글 계정 살려 놓고 G메일 주소만 없애기” The post 구글 계정 살려 놓고
Apple은 고객 정보보호 친화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크게 다를 것 없는 빅테크 기업입니다. 한 정치인의 사례만 보더라도 아이폰이 내 정보를 지키기에 더 유리한 점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보안이라는 개념이 애플 자기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나 봅니다. Apple, 불법 데이터 수집 소식를 보면 프랑스의 데이터 보호 당국인 …
오늘 카톡방에 질문이 올라왔는데 궁금해하실 수 있는 부분 같아서 공유하고자 글을 하나 따로 쓰게 되었습니다. ‘유니콘 https’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쓰는김에 ‘유니콘 프로’도 같이 씁니다. 답변드리기가 좀 어려웠던 분인데.. 달리 생각하면 기반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분들은 이런 방식으로 궁금하실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우선 둘은 다른 앱 …
2022년도에 VPN Pro라는 앱이 무료로 풀렸길래 호기심에 받아놨다가 시간날때 한번 속도 얼마나 나오자 보자~ 싶어서 재미로 해봤는데 쓸만한 앱은 아닙니다. 작년부터 유료 버전을 무료로 푸는 VPN 앱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데, “어 공짜라구??”해서 다운받아 써보면 제한을 두고 내부에 유료 옵션을 따로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
반갑습니다. 오늘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일본 NFT를 사랑하는 제가 어떤 식으로 NFT를 접해 왔는지, 어떤 전략으로 2022년 한 해 일본 NFT에서 활동하였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2022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2023년 현재 이것을 재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본 NFT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힌트가 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제가 일본 NFT와 함께 한
저는 기존에 넷기어 AC797-100NAS 모델을 LTE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기기로도 차고 넘치지만 언제나 그렇듯 호기심과 지름신은 이길 수 없습니다. 요즘은 카페에가서 뻘짓거리할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모바일 라우터를 거의 사용할 일이 없어서 더더욱 구매할 이유가 없었지만, 무지성 지름을 저지르는 저의 모습을 보며 합리화를 통해 죄책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