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바비큐, 무낙카세
‘서울숲재마카세’ 그리고 ‘다니엘오마카세’. 맛집이나 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직업 조리사가 아님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무장한 채 식당이 아닌 개인의 공간에서 지인들을 대상으로 요리하는 이른바 ‘홈마카세’로 SNS에서 상당한 유명세를 끌었다는 것. 그중 몇몇 사람들은 결국 개인 식당을 열었고, 현재도 몇 달씩 예약이 밀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SNS의 발달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