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는 얼마나 쉬운가, 실천에 비해서는

글을 쓰며 살고 책도 몇 권 냈으니 누군가의 출간 소식은 귀에 크게 들린다. 비슷한 모양의 고민을 하던 그 시절의 내가 떠올라 눈을 활짝 뜨고 지켜보게 된다. 얼마 전 ‘본인이 출간에 관심 있고, 책을 내기 위해 이런 노력 중이다’라고 쓴 글을 본 적 있다. 그 글 아래로 이런 댓글이 달렸다. 책은 개나 소나 내냐? 흔한 패턴이다. 댓글의 주인공은 역시나 익명의 비공개 계정이다. 온라인 세상을 돌아다니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악플이었다. 이제는 그 어떤

25년 미국 주식시장 뉴노멀 by Yahoo Finance

야후 파이내스에서 “성장주 우위의 뉴노멀이란 글이 있어 감히 소개해 본다. ㅣ금 미국 주식시장 뉴노멀은 주식 상승기이며 이 시기에는 “대형 성장주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을 시기”라고는 것이다. 25년 미국 주식시장 뉴노멀 = 대형 성장주 매수 팬데믹 위기부터 ‘광복절(트럼프가 관세 전쟁을 시작한 시기)’ 혼란에 이르기까지 최근 몇 년 동안의 주요 인사이트는 가장 자본이 풍부하고 성장 지향적인 종목이 다른 […]

알쓰지만 분위기는 즐기고 싶어, 무알콜 음료 6

안녕, ‘쪄 죽어도 핫’을 외치던 지난날이 무색하게 차가운 음료만 사 먹는 객원 에디터 김정현이다. 이번 여름만큼은 어쩔 도리가 없다. 볕은 뜨겁고 목은 바싹바싹 마르니 갈증을 달래줄 시원한 음료를 달고 사는 수밖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맥주, 탄산수, 아이스티 등등 더 시원하고 더 맛있는 썸머 드링크를 찾아 헤매는 중이다. 다가오는 휴가철, 바다로 산으로 강으로 나들이 떠날 계획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여름휴가도 식후경이니 출발 전 두둑하게

25년 2분기 삼성전자 실적 발표 감상

오늘 삼성전자가 25년 2분기 삼성전자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잠정실적이 아주 실망스럽다. 삼성전자 실적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늦었지만 빨리 탈출해야한다. 오늘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전 25년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6.3조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어닝쇼크라고 할만하다. 시장은 전년비 40% 감소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56% 감소한 것임 이를 나락으로 가는 신호냐 아니면 진짜 진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재미와 의미, 퀄리티 모두 갖춘 지금의 KPOP!

케이팝 데몬 헌터스 (KPop Demon Hunters, 2025) © netflix더 이상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이른바 ‘K’가 앞서는 드라마와 영화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여기에 미국 이민 2~3세대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만든 여러 작품들도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는 일이 잦아졌다. 더 이상 KPOP 아이돌이 빌보드 차트를 석권해도 놀라지 않는 시대지만 뭔가 아쉬운 (어쩌면 배부른) 부분도 있었다.

마우스 커서 속도를 둔 논쟁

일본의 유명 유튜버 중에서 마코나리사장(マコなり社長)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한 동영상에서 “마우스 커서 속도를 최대한 빠르게 하라, 느릿느릿 하다가 해가 진다” 라고 역설하면서 논쟁이 시작됩니다. 분명히 마우스 커서를 빠르게 하면 그의 말 대로 좋은 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같이 4K 모니터, 그것도 2장을 사용하는 경우 마우스 커서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정말 그의 말대로 해가 지게 됩니다. 대형 모니터나 멀티 모니터 환경에서는 확실히

공격적인 ETF 투자 :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KODEX 미국서학개미 비교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KODEX 미국서학개미 ETF 투자 비교해 보자 나는 ETF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 주로 연금 계좌에서 투자한다. ETF 중에서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KODEX 미국서학개미 세가지 ETF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이 세가지 ETF의 성과를 몇년간(23년, 24년, 25년) 수익률을 비교하고 앞으로 주식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가장 나은 ETF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