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짱 오이 라면으로 해장 끝, 끝!

안녕, 자취 2년 차 에디터 수은이다. 본가에 살 때는 밥 먹을 시간이 되면 갓 지은 쌀밥과 반찬이 자동으로 땅에서 솟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 알았다.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야 누군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하지 않으면 따끈한 밥은커녕, 찬밥도 없으며 냉장고에서 슥 꺼내 먹던 각종 밑반찬은 꿈도 꾸지 못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깨달았다. 새벽까지 술 마시고 들어온 날 아침, 엄마가 끓여 준 라면도 마찬가지다. 화장도 제대로 지우지 못하고 잠들어 눈가에 까만

다가오는 입춘에 들여보세요! 예쁜 구근식물 3가지

‘봄이 들어선다’는 뜻을 가진 입춘(立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4절기의 시작이자 봄의 문을 여는 날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체감 온도는 여전히 영하를 맴돌곤 하죠. 하지만 땅속에서는 이미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꿈틀대고 있다는 사실, 알고…

새해 목표가 도서인 사람의 필수템, 예스24 문학 디퓨저

*이 글에는 예스24의 유료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 글 쓰고 향 만드는 사람, 아론이다. 한 해를 시작하며 다들 ‘새해 목표’를 세우고 있겠지? 내 목표에는 매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운동, 그리고 독서다. 게다가 최근 SNS와 숏폼에 지쳐갈수록 오히려 내 몸과 마음이 책을 찾게 된다는 걸 깨달았다.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워지지 않는 가짜 음식 같은 숏폼 콘텐츠를 뒤로하고,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는 시간이 참 든든하고도

물 대신 매일 탄산수 마시면 벌어지는 일

속이 더부룩할 때 ‘꺼억’ 하고 트림이 나오면 소화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죠. 그래서 맹물은 비려서 못 마시겠다며 하루 종일 물 대신 탄산수만 드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산수가 진짜…

탐난다, CES 2026 신박템 리스트 9

안녕하세요, IT 덕후 이주형입니다. IT 덕후들은 연초부터 매우 바쁩니다. 바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전 전시회로 통하다 보니 백색가전에서 로봇, 전기차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제가 1주일간 CES에서 발표된 제품들을 지켜본 후, 중요하거나 재밌는 제품들을 선별해 보았습니다. 로봇의 역습 작년부터 생성형 AI를 등에 업은 새로운 로봇들이 속속들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CES에서는

진짜 시장에서 먹히는 AI 제품은 딱 세 가지다

LLM 기반 첫 제품인 ChatGPT는 모델 자체와 대화하는 기능, 즉 순수 챗봇이었습니다. 이게 지금도 LLM 제품 중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 있죠. AI 산업에 쏟아부은 어마어마한 돈을 생각하면, “새로운 AI 제품”의 대부분이 그냥 챗봇인 게 충격적입니다. 제 눈엔 현재 제대로 통하는 AI 제품은 딱 세 가지예요. 챗봇(Chatbots) AI 붐 초기 2년 동안 모든 LLM 제품은 챗봇이었습니다. 이메일 내용이나 회사 헬프데스크 자료를 넣어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