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덱을 그대로 웹사이트에 올리지 마세요. 고객이 진짜 원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법

고객들은 당신의 투자용 피치덱을 읽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마케팅 전문가 Emily Kramer가 투자자 대상으로 준비한 이야기들을 어떻게 웹사이트 메시지로 바꿀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이 글은 B2B 스타트업 마케팅 어드바이저이자 MKT1 뉴스레터 저자, 그리고 Dear Marketers 팟캐스트 진행자인 Emily Kramer가 썼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Asana와 Carta에서 마케팅 팀을 이끌었습니다. 첫 투자 유치 과정에서는 피치에 온 정성을 쏟게

리코 GRIV, 6년 만의 신제품

리코의 GR 시리즈는 궁극의 스냅 카메라입니다. 스냅 카메라가 필요한 크기와 화질, 이 두 가지의 균형을 너무나도 잘 맞췄기 때문이죠. 한때는 플래그십 DSLR 카메라에도 장착됐던 APS-C 사이즈의 큰 센서. 넓은 장면을 담는 데 최적화된 풀프레임 환산 28mm 단렌즈의 조합. 여기에 진짜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까지. 정말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면서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그래서인지 3세대 모델인 GRIII가 2019년에

[새로나왔] 8월 4주차 신상 리스트

“하고 싶은 거 하thㅔ요”를 외치며 그 메시지를 몸소 실천하는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에는 치약을 만들었다. 카라멜 향과 피치 향의, 왠지 죄책감이 느껴지는 향의 치약이다. 노홍철의 욕망이 가득 담긴 치약 외에도 우리의 마음을 끌어 당기는 많은 신제품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이번주 [새로나왔] 시작한다. 더핫 열라면 맵부심 뽐내기 좋은 라면이 등장했다. 기존에도 매운 맛으로 소문난 오뚜기 열라면에 국내산 영양 고추를 추가해 ‘더핫 열라면’을 만들었다.

어느 날 갑자기 로켓배송이 한 박스로 오기 시작했다

요새 뭔가 달라지지 않았나요? 혹시 요즘 쿠팡 로켓배송이 뭔가 달라졌다고 느끼셨나요? 최근 물류 현장에서는 쿠팡이 무리하게 상자 사이즈를 키우고 있다며 말들이 많습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변화는 꽤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도입된 ‘MPB6·7’과 ‘헤비박스’라는 포장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크거나 무거운 물건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 이 박스들은 최대 30kg까지도 한 상자에 담아 배송할 수 있다고 하죠. 지난 4월부터

유능한 리더들은 어떤 능력으로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을 유연하게 헤쳐 나갈 줄 아는 리더들은 무엇을 알고, 어떻게 다르게 행동할까? 그런 능력이 있는 리더를 본다면 어떤 모습이 보일까? 이 질문은 Innovation Tactics 카드 덱의 저자 톰과 존이 최근 대화에서 던진 화두다. 보통 이런 역량들은 ‘소프트 스킬’이나 ‘문화 적합도’ 같은 포괄적인 개념으로 치부되곤 한다. 그런데 만약 이 능력들을 명확하게 정의한다면 어떨까? 우리는 먼저 “무엇이 보일까?”라는 질문으로 일반적인

배롱나무 명소, 대구 신승겸장군 유적지 배롱나무 풍경

여기에서는 배롱나무 명소, 대구 신승겸장군 유적지 배롱나무 풍경을 기록해 본다 신숭겸 장군 소개 신숭겸(申崇謙)은 고려 개국 1등 공신이자 후삼국 시대의 장수로, 평산 신씨의 시조입니다. 918년, 왕건과 뜻을 함께해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 건국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927년 대구 공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에 포위된 태조 왕건을 탈출시키기 위해 왕건과 옷을 바꿔 입고 적진을 돌파하다 장렬하게 전사한, […]

형제가 우애가 깃든 안동 체화정 배롱나무 출사

형제가 우애 이야기가 전해오는 안동 체화정 배롱나무 출사기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안동 체화정 소개 채화정(棣華亭)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정자입니다. 조선 영조 37년(1761년)에 진사 만포 이민적이 학문을 닦고 형 이민정과 우애를 다졌던 장소로, ‘채화’라는 이름은 형제 간의 화목을 뜻하는 고전 『시경』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은 옛 선비들의 학문과 효, 우애의 정신이 깃든 곳으로, 앞마당에는 삼신산을 […]

배롱나무 명소, 안동 병산서원 출사기

배롱나무 명소, 안동 병산서원 배롱나무 출사를 다녀왔다. 단 병사서원 출사는 2024년 여름에 이루어 졌기 때문에 근 1년만에 출사기를 정리한다. 이 병산서원 방문기를 잘 정리해보고 싶다. 병사서원 소개, 병산서원읠 여름 풍경, 특히 배롱나무꽃 풍경 그리고 만세루에 올라 강을 굽어보며 학문을 논했던 선인들의 기상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한다. 안동 병산서원, 여름의 기억 안동을 향하는 길은 언제나 마음을 […]

배롱나무 명소, 대구 하목정 배롱나무 풍경 소개

배롱나무 명소, 대구 하목정 배롱나무 풍경 소개해 봅니다. 하목적의 시작 : 바람에 실린 마음, 하목정에 깃들다 1604년, 격동의 시대가 지나가고 있었다. 임진왜란의 불길이 채 가시지 않은 땅 위에, 한 선비가 조용히 자신의 뜻을 심었다. 그의 이름은 이종문. 그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를 구하고자 한 의병장이자, 조용한 지혜를 품은 학자였다. 전란이 남긴 상처는 깊었지만, 그 마음은 […]

7시 48분에 만나요, 안동역에서

안녕하세요. 객원 에디터 김정년입니다. 광복절 연휴에 KBS <다큐멘터리 3일> 촬영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여름, SNS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10년 전 약속’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였죠. 10년 뒤 우리 여기서 다시 만나요! 2015년 8월 15일 오전 7시 48분 때는 바야흐로 2015년 광복절 아침. KBS 다큐멘터리팀의 이지원 촬영감독은 안동역에서 아침 기차를 기다리던 익명의 배낭여행객을 만났습니다. 친구끼리 배낭여행에 나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