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도 플레이팅 중요해, 홈파티 그릇 9
안녕, 연말 모임 시즌만 되면 정신 못 차리는 객원 에디터 상언이다. 내향형 인간인지라 어딜 가나 북적이고 소란스러운 연말 약속은 늘 버겁다. 그렇다고 사회생활과 우정을 위해 모든 만남을 피할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정말 가깝고 아끼는 친구들은 슬쩍 집으로 초대해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아끼는 쪽을 택한다. 문제는 음식을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것. 솔직히 친구들도 내 요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 음식은 과감하게 전문가(배달 앱)에게 맡기고,